🏃🏻♀️➡️6개월 달린 코드잇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회고록
코드잇 스프린트 6기
2024년 3월 7일 ~ 2024년 9월 2일
🤔내가 이걸 왜 시작했냐면...
가장 큰 이유는.. 졸업 후, 여러 회사 면접을 보면서 내 기술적인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었다. 면접에서 받았던 피드백과 스스로의 기술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았을 때, 특히 리액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기술적 지식을 보강하고, 리액트를 보다 깊이 공부할 필요성을 절감했고, 여러 학원을 찾아보다 코드잇 부트캠프에 지원하게 되었다.
❓왜 코드잇
내 주변 친구들이 국비 지원 학원에 다닌 경험이 있었다. 그 친구들은 팀 프로젝트에서 혼자 모든 일을 떠안고 힘들었다고 푸념하는 경우가 많았다. 팀플의 어려움과 자주 겪는 문제들로 인해 검증된 곳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코드잇은 이러한 점에서 검증된 교육 기관으로 생각되었고, 따라서 코드잇을 선택하게 되었다. 여러 학원을 비교해본 결과, 코드잇은 다른 부트캠프와 차별화된 점이 있었다. 코드잇은 코딩 테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도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었다. 이러한 철저한 선발 과정 덕분에 함께 공부할 동기들이 더욱 진지하고 열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해 코드잇을 선택하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했듯 코드잇 합류 과정은 서류 제출 -> 코딩 테스트 ->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후, 코딩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코드잇에서 제공해준 자바스크립트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가 나와 덕분에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인터뷰는 문제 해결 능력과 6개월 동안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착실히 준비했기 때문에 인터뷰에서도 조리있게 잘 답변했던 것 같다.
🌱나는 완전 아기. 어린이로 성장하자.
합격 통지를 받은 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보자고 다짐했다. 부트캠프의 첫날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HTML, CSS, JavaScript까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나, 리액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어려움을 느꼈다. 리액트는 처음 접하는 개념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버거웠다. 그래서 중간에 북스터디도 개설해 추가적인 학습을 하기도 했다. 북스터디를 통해 리액트의 복잡한 개념들을 조금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https://github.com/Study-FE-Techbook/Modern-React-Deep-Dive
💪🏻가장 도움이 되었던 멘토링과 멘토님의 코드리뷰
코드잇 부트캠프에서는 프로젝트 기간 외에도 매주 스프린트 미션이 있었다. 이 미션은 '판다마켓'이라는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었고, 매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제출하는 형식이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멘토님의 코드리뷰였다.
멘토님은 매주 제출한 코드에 대해 세심하게 리뷰해주셨고, 코드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셨다. 코드 리뷰를 통해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더 나은 접근 방법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
특히, 코드의 가독성, 효율성, 그리고 유지보수성을 고려한 피드백은 매우 유익했다. 이 피드백 덕분에 점점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고, 코드 작성의 표준과 모범 사례를 익힐 수 있었다.
멘토님의 코드리뷰는 단순히 오류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것 같다. 리뷰를 통해 내 코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첫 프로젝트와 팀워크
첫 번째 프로젝트는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첫 회의 때 아무 말도 못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에는 코드 리뷰 문화, 코드, 커밋 컨벤션, 깃 플로우 등 여러 가지를 잘 몰랐었다. 그래서 기초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익히고 나서 많은 것을 배우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팀원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했고, 협업 덕분에 결과물도 제일 잘 나온 것 같았다. 팀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이 잘 이루어져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뛰어났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동기들과 주로 작업했기 때문에 협업에 익숙했지만, 코드잇 부트캠프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나의 부족함이 더욱 두드러졌었다. 중간 중간 매니저님과 상담하면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 매니저님과의 스몰토크는 정말 재밌어서 1시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했던 것 같다 ㅎㅎ.
🥹마지막 파트4...
마지막 프로젝트에서는 계획적인 것을 좋아해서 팀장 역할을 맡았다. 노션을 관리하고 꾸준히 기록을 남겼는데, 이 경험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블로그에 프로젝트 관한 개발 얘기가 엄청 많음 ㅎ) 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체계적인 기록 덕분에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훨씬 향상되었다. + 특히 마지막 프로젝트에서는 팀원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서로 잘 맞아서 의견을 많이 내주고, 그 의견들을 효과적으로 수렴할 수 있었다. 팀워크가 정말 훌륭했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6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재밌었고, 이 과정을 통해 완.전.히. 얻어 가는 것이 많다. + 태니지먼트 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6개월 동안 위워크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코드잇에서 위워크라는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협업 공간 덕분에 학습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위워크 복지 = 명동성당 + 남산타워 뷰
마지막으로 코드잇 수료식... (게임 1등함.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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